9월 26일 팬카페 통해 복귀 계획 밝혀
[백세시대=배성호 기자] 황영웅이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스스로 하차한 지 6개월만에 복귀 의사를 내비치며 주목받고 있다.
황영웅은 연휴 전인 9월 26일 자신의 팬카페에 “며칠 사이 바람이 차가워진다 싶더니 이제는 짧은 팔을 입기에는 좀 춥게 느껴질 만큼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다”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큰 명절인 추석도 코앞으로 다가왔다”며 “여러분들께서는 더 길어진 연휴동안 행복한 계획들을 많이 세우고 계신가요? 추석을 맞아서 저도 여러분께 조심스레 선물을 하나 드리려고 한다”고 밝히며 복귀 계획을 전했다.
황영웅은 “추석 연휴가 다 지나고 점점 날씨가 쌀쌀해져 가을의 한복판에 이를 때쯤 제 첫 번째 미니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라며 “어렵게 준비한 이 앨범 소식을 여러분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팬들 역시 황영웅의 복귀 소식에 즉각 화답하고 나섰다. 10월 3일 황영웅 팬카페에 따르면, 이날 기준 황영웅의 첫 번째 미니 앨범 1차 기부 공동구매 모금 금액이 24억원을 돌파했다. 약 16만장의 앨범을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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