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지회장 권영창) 소속 상망동 봉산경로당(회장 권태복) 회원들과 김남희 선생님은 9월 27일 영주시청을 찾아 박남서 시장에게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했다.
김남희 경로당행복선생님은 이번에 상망동 봉산경로당 회원들과 수세미뜨기 나눔 활동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전국 UCC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 선생은 그 상금 전액을 쾌척하고, 봉산경로당 회원들이 십시일반해 장학금 50만원을 마련한 것으로, 박남서 영주시장을 찾아가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
수세미뜨기 나눔 활동 UCC는 상망동 봉산경로당 어르신들의 손뜨개 수세미 기부 활동을 담은 것으로, 어르신들은 경로당에서 수세미를 제작해, 2022년에는 상망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수세미 전달했으며, 2023년 어버이날에는 독거 어르신 120명에게 손수 뜬 수세미를 전달했다.
권영창 지회장은 “평소 수세미뜨기 나눔활동 뿐만 아니라, 공모전 당선, 상금과 봉산경로당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장학금 전달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어르신들과 행복과 기쁨을 공유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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