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진천군지회(지회장 박승구)는 10월 11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장동현 군의회 의장, 임영은 도의회 부의장 등 내빈과 박승구 진천군지회장을 비롯해 임원, 지역 노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공연으로 실버댄스와 수청부녀경로당 회원들의 발표회 등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경로헌장 낭독,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 등 48명에 대한 표창, 주요 내빈 인사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송기섭 군수는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진천이 지금과 같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의 소득과 건강, 돌봄 등 노인복지 시책을 꼼꼼히 살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구 지회장은 “가을 행사와 농촌 일손이 바쁜 시기임에도 참석해주신 내빈과 경로당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진천군이 어르신들의 소득과 건강, 돌봄 등 노인복지 시책을 꼼꼼히 살펴주심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노인들의 어려움에 우리모두 관심을 기울여 하나씩 해결해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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