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음성군지회(지회장 류학규)는 10월 11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병옥 음성군수, 지역사회 기관단체장들과 류학규 음성군지회장을 비롯해 임원, 각 읍면 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약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기념식 행사는 1부 노인강령 낭독과 유공자 표창, 주요 내빈들의 격려사에 이어 2부 초대가수 및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자에게 충청북도지사 표창, 음성군수 표창,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 표창, 음성군지회장 표창을 시상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축사에서 “음성군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음성 만들기에 힘써, 편안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복지시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학규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노인회에서는 취업지원센터 운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과 경로당 여가문화 지원 및 활성화 지원 사업 등 점점 노령화되어 가고 있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활동 분야를 더욱 넓혀가고 있다”며 “지회는 앞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더욱 힘쓸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진 제2부 축하 공연에서는 음성군지회 직원들이 참여하는 라인 댄스와 경로당 여가문화 강사가 지도하는 숟가락 난타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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