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남원시지회(지회장 곽철곤)는 10월 16일 지회 강당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전평기 시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곽철곤 지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읍면동 분회장 30명, 수상자 26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초대가수 모숭란과 늴리리 장구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보절면 소인섭 씨가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돌보고 모범적으로 경로당 운영하는 등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모범노인으로 산내면 박완국 씨, 유공공무원으로 이백면 소경선 씨가 시장 표창시장을 수상했다.
또한 모범적으로 분회를 운영하고 퇴직한 분회장 3명에게 지회장 공로패를,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 20명에게 지회장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인복지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곽철곤 지회장은 “지난 8월말까지 경로당 와이파이 및 인터넷 TV가 설치 완료되고, 현재 기기운용 강사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이용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니 유용하게 활용해 달라”며 “지회 건물 신축사업은 현재 설계 중으로 2024년말 입주예정이다. 신축사업에 지원해 주신 최경식 남원시장과 이용호 국회의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