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제주연합회(회장 강인종)는 10월 16일 제주종합경기장 보조체육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 "전도 노인민속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선수, 응원단, 표창 수상자,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과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대회에 앞서 노인의 날을 기념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해 온 김정택, 고용배, 이종현 도련2동경로당 회장, 천지동 김성근 남성마을경로당회장에게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패를 전수했다.
경기는 윷놀이, 투호, 고리넣기 총 3개 종목으로 남·여로 구분해 12개 팀 16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평소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강인종 회장은 "제주 노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는 동시에, 후세들에게 민속경기를 전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 했다.
열띤 경기 결과, 종목별 우승의 영광은 ◀윷놀이는 표선면(남), 서홍동(여) ◀투호 중문동(남), 용담2동(여) ◀고리넣기 천지동(남), 봉개동(여)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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