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옥천군지회(지회장 유동빈)는 10월 6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한 충북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회에는 충북 12개 시군지회의 대표팀들이 참가해 저마다의 실력을 뽐냈으며, 옥천군지회 이원면 신흥2경로당(회장 김태용) 어르신들이 ‘신나는 성게볼 체조’로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성 회원 12명으로 구성된 신흥2경로당 팀은 김은영 경로당 여가문화 강사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지도아래 매주2회 1시간 이상 수업으로 최선을 다해 연습에 매진했다.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이 절반을 넘어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지만, 이런 기회가 언제 또 오겠냐며 열심히 준비한 결과, 수상을 하게돼 행복감은 두 배가 되었다.
유동빈 지회장은 “출전하신 어르신들이 고령임에도 젊은이 못지 않은 열정으로 준비해 우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거둬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경로당에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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