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오산시지회(지회장 신건호)는 10월 17일 제20회 오산시지회장배 게이트볼대회를 오산시게이트볼전용구장에서, 제12회 오산시지회장배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노인 운동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회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서는 여러 팀이 참가해 노익장을 과시했다.
신건호 지회장은 개회사에서 “많은 선수들이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뽐내시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회는 오산시 어른신들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회원들은 “힘들지 않고 비슷한 연배의 단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연습도 하고 게임을 하다 보면 즐겁고 뿌듯하다” 며 “대회를 개최해 준 오산시지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오전 9시에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게이트볼 1위는 중앙동선수단, 2위 갈곶동선수단, 3위 총평동선수단과 밀머리선수단이 차지했으며, ▷그라운드골프 남자부 1위 박대원, 2위 왕용만, 3위 이정후 ▷그라운드골프 여자부 1위 김정주, 2위 지재순, 3위 황옥례 선수가 차지했다. ▷그라운드 홀인원에 국판실, 김길태, 김증수, 박영서 선수가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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