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는 10월 17일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표창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전주시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박만봉 사무국장의 사회로 노인강령과 경로헌장 낭독, 청려장 증정, 모범노인, 노인복지공여자, 노인의 장 및 공로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청려장 증정으로 우범기 전주시장은 올해 100세를 맞이한 박순옥(남, 진북동) 님에게 무병장수의 상징인 청려장을 전달했으며, 전영배 지회장은 축하의 꽃다발을 선물했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전주시장 표창으로 모범노인 4명, 노인복지기여자 4명, 노인복지기여단체 1, 노인복지기여공무원 1명이 표창을 받았다. 지회장 표창은 노인의장으로 공익장 3명, 복지장 3명이 받았으며, 감사패 6명, 공로패 13명에게 수여했다.
전영배 지회장은 “황금들녁과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제27회 전주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었음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기념사를 전했다.
우범기 시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풍요는 지혜와 경륜을 모아 경제발전의 기틀을 다져온 어르신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면서 “안정적인 노후생활과 보람찬 삶을 위해 정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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