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10.2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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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지회가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부안군지회가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성태)는 경로의 달을 맞아 10월 18일 부안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김두봉 전북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권익현 부안군수, 이현기 군의회 부의장,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사회단체 등 내빈과 김성태 지회장을 비롯해 임원, 경로당회장, 지역 어르신 등 2500 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드높이고 노인에 대한 공경심을 앙양시키고자 마련된 행사에서는 평소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분들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모범 노인 표창을 부안읍 김구업님 외 12명에게,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을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 김희영님 외 2명에게 수여했으며, 감사패를 부안농업협동조합 김원철님 외 2명, 노인봉사상 부안읍 이춘길님 외 12명, 효행자상 보안면 박성완님 외 1명으로 34명에게 수여했다.

김성태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표창을 받으시는 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어르신들은 과거 배고픔의 설움, 배우지 못한 설움을 극복하며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발전시킨 자랑스러운 주역들이다. 어르신이 편안하고 행복한 지역 사회, 노인일자리 사업이 최고인 부안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를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부안을 만드는 일을 중점과제로 삼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건강 및 소득 창출을 위한 다양한 어르신 일자리를 공급하고,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는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총 3,200여 명, 연간 120억 원이 넘는 사업비를 부안군 어르신들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2019ㆍ2020ㆍ2021ㆍ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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