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 9988행복지키미 357명에 영화관람 호평
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 9988행복지키미 357명에 영화관람 호평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10.26 02: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동군지회가 9988행복지키미사업 참여자 357명을 대상으로 영화관람을 실시했다.
영동군지회가 9988행복지키미사업 참여자 357명을 대상으로 영화관람을 실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영동군지회(지회장 양무웅)는 9988행복지키미 사업 참여자 357명을 대상으로 10월 16~19일 4일간 영동레인보우 영화관에서 영화관람을 실시했다.

10월 16일 영동읍·양산면의 참여어르신 94명을 시작으로, 10월 17일에는 용산면·추풍령면·상촌면 참여어르신 89명, 10월 18일에는 황간면·양강면·매곡면의 참여어르신 89명, 10월 19일 용화면·학산면·심천면의 참여어르신 85명이 관람했다.

9988행복지키미사업은 연중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독거노인, 노인부부, 조손가구 등 취약노인을 상시 돌보는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인 노노케어로 지회는 관내 431개 자연부락에서 건강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만 65세 이상의 노인을 참여자로 선발하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문화활동 행사는 그동안 열성적으로 활동하신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봉사정신을 함양하고자 실시했으며, 관람한 영화는 일제 강점기 시대의 마라톤영웅인 손기정옹을 주제로 한 ‘1947보스톤’과 가슴 따듯한 영화 ‘담보’로 어르신들 모두 즐겁게 관람했다.

참여자 어르신들은 “이런 시골에서 농사일만 하다가 오랜만에 행복지키미 활동을 하는 동료들과 함께 영화를 보니 즐겁고 행복하다”고 하셨다. 

양무웅 지회장은 “문화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 마을에 거주하시는 참여 어르신들에게 매우 뜻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문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