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제3회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 성료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제3회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 성료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10.2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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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연합회가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발표회 1등 우승팀 진도군지회  오일시경로당팀
전남연합회가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발표회 1등 우승팀 진도군지회 오일시경로당팀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회장 정양수)는 10월 19일 전남노인회관 회의실에서 제3회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양수 연합회장과 시군 지회장, 김평권 전남도 노인복지과장, 전남사회서비스원장, 목포대학교 음악학과 교수 등 내빈과 9개 경로당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발표와 공예전, 사진전으로 진행됐다.

발표회 분야는 해남군지회 옥연경로당을 비롯한 2개팀이 숟가락 난타와 주걱난타, 담양군지회 지침할머니경로당의 한국무용, 진도군지회를 비롯한 5개팀이 댄스, 곡성군지회 곡성읍경로당이 합창을 선보였다. 

또한 공예전에는 고흥군지회를 비롯한 12개 지회가 40여개의 공예작품을, 사진전에는 무안군지회를 비롯하여 20개 지회가 작품을 출품해 눈길을 끌었다.

발표회 참여팀의 열정적인 무대와 응원, 관객의 박수 갈채로 현장의 분위기는 매우 뜨거웠다.

발표회 결과 1등은 진도군지회 오일시경로당 짐볼난타라인댄스, 2등은 나주시지회 화탑경로당의 고고장구, 3등은 해남군지회 옥연경로당 숟가락 난타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심사위원장은 “이번 발표회 참가팀들의 실력이 너무나 좋아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공예작품 전시회 1등은 고흥군지회 토탈공예, 2등은 여수시지회 라탄공예, 3등은 보성군지회 답보 및 커피콩 공예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사진 전시회는 1등은 무안군지회, 2등은 완도군지회, 공동 3위에는 강진군지회, 진도군지회가 올랐다. 

정양수 연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경로당에서 열심히 활동하면서 쌓은 기량을 발표를 하게 되어 뜻깊다”면서 ”이 시간이 서로의 우의를 다지고 노후 생활을 즐겁고 보람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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