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윤해원)는 9월 2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소통하는 시니어, 노년은 축제처럼’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현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전체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내빈과 남양주시지회 윤해원 지회장을 비롯해 임원, 경로당회장과 어르신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대히 치렀다.

기념식은 노인대표 2인의 노인강령 낭독, 표창장 수여,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경로효친의 사상을 널리 홍보하고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와 모범 노인에게 시장표창, 시의장표창, 대한노인회장, 지회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본식에 앞서 진행된 축하공연에서는 트롯 신동 이승율, 남양주시 홍보대사 가수 허찬미, 남양주시립합창단 등이 무대를 꾸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육문화센터 앞 광장에서는 △먹거리 △구강건강, 치매예방, 스트레스 검사, 수족침, 손마사지 등 건강체험 △노인일자리 사업단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생산품, 실버머리방 등 일자리 체험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주광덕 시장은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진정으로 축제를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뜻깊다.”라며 “이번 노인의 날 행사의 주제처럼 소통하는 시니어로 존경받고, 건강하고 즐거운 축제같은 노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