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군포시지회(지회장 이영식)는 9월 22일 군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학영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이영식 군포시지회장을 비롯해 임원, 경로당 회원, 지역 어르신, 관계자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에서는 마미박의 민요, 박일준의 트롯트를 선보여 많은 박수와 함께 흥겨운 공연이 진행되었다.
기념식에는 유공포장,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16명에 대한 경기도지사 표창과 군포시장 표창, 지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영식 지회장은 “노인 문제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노인이 스스로 해결한다는 인식의 전환과 노력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정서적, 신체적 건강이 우선이다”라며 “건강관리를 잘 해서 내년에 이 자리에서 다시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은호 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 일자리와 맞춤돌봄서비스 등의 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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