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고령군지회(지회장 백원치)는 10월 17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남철 군수, 김명국 군의장과 군의원, 노성환 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내빈과 백원치 고령군지회장을 비롯한 노인회 임원, 읍면분회장, 경로당회장과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공연,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순으로 진행됐다.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에는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노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다산면분회 이운우 사무장이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기쁨은 안았다. 운수 신간 서경잉 이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도의장 표창으로는 신현근 장기리 회장, 최석훈 덕곡면분회 사무장이 받았고, 군의장 표창은 박주덕 노인대학교감, 남갑득 노인대학원학생장이 받았다.
경북연합회장 표창은 김종수 합가1리경로당회장이, 군수 표창은 노인회 박상옥 감사, 곽봉구 쌍림청년회 회장이 받았으며, 국회의원표창은 이윤현 성산면분회장, 임국건 건영테크대표가 받았다.
지회장 표창으로는 헌문리경로당 지재삼 회장, 반성1리경로당 김정치 회장, 봉평2리경로당 윤종립 회장, 성산면분회 오종환 부회장, 다산주공2차경로당 박규현 회장, 개진 나춘식 회원, 우곡면분회 김가현 사무장이 받았다.
이남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과 노력에 존경과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원치 지회장은 “노인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린다”며 “고령군과 노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진정한 어른의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