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펙수클루, 유럽소화기질환 학술대회서 호평
대웅제약 펙수클루, 유럽소화기질환 학술대회서 호평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3.10.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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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웅제약)
(사진=대웅제약)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대웅제약의 펙수클루가 유럽에서 전문가들로부터 주목받았다. 대웅제약은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의 임상 데이터가 ‘2023 유럽소화기질환 학술대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 2023, UEGW 2023)’에 참석한 전세계 소화기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UEGW 2023’에서 국내외 주요 오피니언 리더(Key Opinion Leader)를 연자로 한 학술 심포지엄 '펙수클루 나잇(Fexuclue Reception Night)’을 열고 펙수클루의 강점과 임상 데이터를 소개했다.

이번 ‘펙수클루 나잇’에서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인 이오영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펙수클루의 개발 배경 및 해외진출계획 ▲위식도역류질환(GERD)과 치료 및 펙수클루의 임상 데이터가 주제로 다뤄졌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의 강점을 해외에 지속적으로 알리고 2025년까지 품목허가 제출을 30개국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 펙수클루의 해외 품목허가 신청 국가는 누적 12개국이며, 이 중 4개국(필리핀, 에콰도르, 칠레, 멕시코)에서 허가승인을 받았다. 대웅제약은 연내 누적 20개국까지 품목허가 신청 국가 수를 늘릴 계획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UEGW 2023에서 열린 ‘펙수클루 나잇’ 행사를 통해 각국의 주요 소화기 전문가들이 펙수클루를 중심으로 한 치료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펙수클루의 강점과 우수성을 대내외에 지속적으로 알리고 추가 적응증 확보와 제형 개발에 집중해 2030년까지 글로벌 매출 1조원 달성 후 계열 내 최고 신약을 넘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NO.1으로 육성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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