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미국 뉴저지州 투자청 주관 리셉션 참석
오스템임플란트, 미국 뉴저지州 투자청 주관 리셉션 참석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3.10.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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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권 사업진출 및 확장 기대되는 한국 중견기업 대상 진행
오스템임플란트 신동성 전무이사(맨 앞줄 좌측에서 네 번째)가 뉴저지 필 머피 주지사(맨 앞줄 좌측에서 일곱 번째).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 신동성 전무이사(맨 앞줄 좌측에서 네 번째)가 뉴저지 필 머피 주지사(맨 앞줄 좌측에서 일곱 번째). 사진=오스템임플란트.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19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미국 뉴저지州 투자청이 공동 주관하는 비즈니스 리셉션에 참석했다. 이번 투자 설명회는 뉴저지 투자청이 뉴저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거나, 미 동부권 사업진출 및 확장이 기대되는 한국의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리셉션에는 필 머피 미국 뉴저지 주시사, 웨슬리 매슈스 뉴저지 투자청장, 팀 설리번 경제개발청장, 엘렌 박 하원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필 머피 주지사와 뉴저지 투자청은 뉴저지주의 인프라와 뉴저지주에 진출한 대표적인 한국 중견기업 사례를 소개하며 기업 발전과 양국 경제 협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 필 머피 주지사는 19일 비즈니스 리셉션에 앞서, 18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하고 박진 외교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LG전자 류재철 사장, CJ그룹 손경식 회장, 한국경제인연합회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스템임플란트 신동성 전무이사는 “지난 6월 회사가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우수 기업 표창을 받은 것을 기점으로,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미국법인 전 임직원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뉴저지와 필라델피아에 각각 본사와 생산시설이 위치한 미국법인의 최근 5년 간 평균 성장률이 26.9%로 뉴저지를 비롯해 사업장을 추가 마련해야 되는 필요성이 대두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 미국법인은 본사(HQ) 외에 미국 동부, 중부, 서부에 각 영업법인을 두고 있으며 전국 83개 영업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법인은 올해 말까지 임직원 수가 총 582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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