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진안군지회,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대한노인회 전북 진안군지회,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10.26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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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지회가 제27회 노인의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진안군지회가 제27회 노인의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인사말하는 구동수 지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진안군지회(지회장 구동수)는 10월 6일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김민규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의 내빈과 특별히 대한노인회 김두봉 전북연합회장까지 참석했으며, 구동수 진안군지회장을 비롯해 임원, 경로당 회장과 회원, 지역 어르신등 800 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 지회 주요 활동사항 보고, 모범노인에 표창,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표창에는 군수가 시상하는 모범어르신 상으로 12명으로, 진안읍 유기봉·최영식, 용담면 박인자, 안천면 허길문, 동향면 성원호, 상전면 이선형, 백운면 신용발, 성수면 설용희, 마령면 이춘선, 부귀면 이종호, 정천면 고형곤, 주천면 고영성씨가 표창패를 받았다. 

연합회장상은 성수면 박종기, 부귀면 김성곤 씨가, 지회장이 시상하는 장한어르신상은 11명으로 진안읍 강길량, 용담면 김재철, 안천면 김창수, 동향면 남현숙, 상전면 이상국, 백운면 진성준, 성수면 김회선, 마령면 전병구, 부귀면 김길선, 정천면 고흥석, 주천면 김연수씨가 수상했다. 

구동수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랜만에 큰 행사를 가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군 전체인구 대비 38%가 되었고 계속 늘어날거라 생각하니 걱정이 앞선다. 앞으로 젊음과 함께하여 노년까지 잘 마무리하자”고 호소했다.

전춘성 군수는 “수상한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새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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