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안산시 상록구지회(지회장 김중근)는 10월 24일 안산 성호공원 운동장에서 2023년도 제7회 상록구 경로당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도의원 등 30여명의 내빈과 김중근 상록구지회장을 비롯해 임원, 경로당회장과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하였다.
김중근 지회장은 개회를 선언한 후 “회원분들의 건강증진과 경로당의 화목도모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고 최선을 다하여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체육대회 개최를 축하드리고 어르신들을 항상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그라운드골프대회와 한궁대회로 치러진 이날 대회에는 그라운드골프 10개팀, 한궁대회 65개팀이 참여했다.
열띤 경기 결과 그라운드골프 단체전 우승은 주공4차 경로당이 244타를 기록해 2019년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고, 준우승은 동막골경로당(247타), 3위는 안골경로당(265타)이 차지했다.
개인전 1위는 동막골경로당 신상철(32타), 2위는 주공4차 강상희(32타), 3위는 주공4차 신화자(35타)가 수상했다.
한궁대회 우승은 장상3동 경로당, 준우승은 후곡경로당, 단체3위는 푸른마을4차경로당과 수암경로당이 차지하였고, 개인전 1위는 푸르지오7차 이정순(85점), 2위는 동막골 유근형(75점), 3위는 시랑 정덕일(70점)이 수상하였다.
이 날 시상식은 단체 트로피와 롯데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되었으며 성황리에 체육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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