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김인하 기자] DL이앤씨가 2023년 3분기 누계 실적을 발표했다. DL이앤씨는 연결기준 2023년 3분기 누계 매출 5조 6,581억원, 영업이익 2,424억원이 예상된다고 26일 공시했다.
이 중 3분기 실적은 매출 1조 8,374억원, 영업이익 804억원이다. DL이앤씨는 올해 3분기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올렸지만, 영업이익은 1163억원에서 30.9% 로 감소했다.
3분기 누계 신규수주는 10조 6,369억원을 달성, 전년동기 수주실적 (7조 4,563억원)보다 4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3분기 누계 매출은 5조 6,581억원으로 전년동기 매출(5조 2,406억원) 대비 8%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2,424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36% 감소했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804억원을 기록하며 2분기 719억원 대비 개선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기 시작한 모습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DL이앤씨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 및 탄탄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수익성이 담보된 양질의 신규 수주를 큰 폭으로 확대한 만큼,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에 따른 기업가치 증대 효과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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