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부산 연산동에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 11월 분양
HJ중공업, 부산 연산동에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 11월 분양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3.10.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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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햇살이 가득한 따뜻한 프리미엄 주거 공간 지향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조감도.(사진=HJ중공업)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조감도.(사진=HJ중공업)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이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 131세대를 11월 중 분양에 돌입한다. ‘해모로’ 브랜드는 ‘해’와 무리의 옛말인 ‘모로’의 합성어로, 자연과 햇살이 가득한 따뜻한 주거 공간을 지향, HJ중공업의 자연주의 및 친환경 철학을 담았다. 특히 부산 연제구의 중심에서 생활 인프라와 미래가치까지 함께 누리는 부산 최고의 프리미엄 주거 공간을 만들겠다는 의미로 ‘센티아’라는 이름이 더해졌다.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는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1602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2,026㎡, 지하 3층, 지상 25층 4개동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총 376세대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131세대다. 일반분양분의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39㎡ 10세대 ▲59㎡A 86세대 ▲59㎡B 17세대 ▲74㎡ 8세대 ▲84㎡A 4세대 ▲84㎡B 4세대 ▲84㎡C 2세대다.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부산시 부산진구 양정동 521번지에 준비 중이다.

이곳은 지속적인 재정비사업이 예정돼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은 ‘컬러테리어’가 적용된 아파트다. ‘컬러테리어’는 ‘컬러’와 ‘인테리어’의 합성어로 다양한 색상의 가전, 가구로 취향에 맞게 집을 꾸미는 것을 의미한다. 

코로나19 이후 주거공간에 대한 인식이 휴식공간에서 나만의 공간으로 변화되면서 컬러를 통한 인테리어 포인트로 주거 공간을 구성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부산 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는 “연제구 지역은 지난 2014년 이후 미분양 물량이 10세대 이상 나온 적이 없는 지역으로 앞으로도 재개발 재정비 사업으로 인해 미래가치가 높고 배후수요가 풍부한 입지”라며 “최근 신규공급 축소와 생활 인프라가 뛰어난 도심 내 신축 아파트에 대한 장점 등으로 이 지역에 대한 분양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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