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장영)는 10월 24~25일 충남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에 참여했다.
세종시지회는 정식종목인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장기, 바둑, 한궁과 시범종목인 민속 윷놀이, 노르딕워킹 등 8개 종목에 선수 62명과 인솔자 14명 등 총 76명이 참여하여 단일지회로서는 가장 많은 인원이 전체 종목에 참여했다.
청명한 10월의 하늘, 찬란한 가을 햇살아래에서 이번 축제를 통해 서로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한 노후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는 축제가 됐다.
올해 건강대축제에서 세종시지회 선수단은 한궁 회장단 개인전에서 장영 지회장이 3위, 그라운드골프 회장단 개인전에서 박재원 연서면분회장이 3위, 민속윷놀이대회에서 이기영 선수를 비롯한 만사형통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장기, 한궁 등 결승의 문턱에서 아쉬운 결과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최선을 다하며 열정적으로 각 경기에 임했다.
장영 지회장은 “보령종합경기장을 화사한 연분홍빛으로 가득 채우며 열심히 경기에 출전하고 함께 응원해주신 세종시 선수단 어르신들에게 항상 건강과 행복을 응원한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다음해의 건강한 참가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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