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던킨, 전통 식재료 활용한 도넛 'K-디저트'선도
SPC그룹 던킨, 전통 식재료 활용한 도넛 'K-디저트'선도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3.11.0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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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는 ‘입맛’, 젊은 세대는 신선함과 재미로 인기 더해
SPC그룹 던킨.
SPC그룹 던킨.

우리 농산물 활용, 지역 농가와의 상생 도모도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우리 전통 식재료와 간식을 활용한 K-디저트 제품이 국내 식품업계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약과, 흑임자, 쌀, 인절미 등 한국 전통 간식과 식재료를 활용한 디저트들은 기성세대의 입맛을 사로잡는가하면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함과 재미를 안겨주며 인기를 끌고 있다. 

SPC그룹 계열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서양식 디저트인 도넛을 던킨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K-도넛을 지속 출시하며 K-디저트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지난 10월 초, 던킨이 전통 디저트 떡을 모티프로 출시한 ‘인절미 츄이스티’, ‘흑임자 츄이스틱’, ‘인절미 츄이 먼치킨’ 3종은 원재료의 고소한 맛과 함께 떡의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구현해내며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제철 맞은 국내산 고구마 원물을 반죽과 필링에 활용한 ‘고구마 필드’와 ‘고구마 츄이스티’ 도넛을 잇따라 출시, 소비자 입맛에 맞춘 K-도넛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SPC던킨의 ‘허니 글레이즈드 약과’, ‘달고나 츄이스티 약과’는 ‘K-디저트’ 트렌드를 선도한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손꼽힌다. 올해 1월 설 선물세트로 첫 선을 보인 ‘허니 글레이즈드 약과’는 출시 후 12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 

현재까지도 평균 판매량이 출시 초기 대비 2.5배 증가하는 등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약과 제품의 인기를 반영해 던킨은 지난 5월 K-디저트 열풍을 일으킨 달고나를 던킨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달고나 츄이스티 약과’까지 선보이며 전통 간식 열풍을 이어나갔다. 또한 SPC던킨은 K-도넛과 함께 즐기기 좋은 음료도 선보이고 있다. 인절미 콩가루를 활용해 만든 ‘인절미 쿨라타’, ‘인절미 라떼’, ‘아이스 인절미 라떼’ 3종은 부드럽고 구수한 맛으로 호평 받고 있다. 

던킨 관계자는 “앞으로도 던킨만의 노하우를 통해 더욱 맛있고 트렌디한 K-디저트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SPC던킨은 우리 식재료를 활용한 제품에 의미를 더하기 위해 지역 농가와의 상생도 펼치고 있다. 10월 이달의 도넛인 ‘인절미 츄이스티’, ‘인절미 츄이 먼치킨’ 2종과 9월에 출시한 ‘아침햇살 쌀꽈배기’에는 품질 높은 국내산 이천쌀을 일부 사용했다. 

또 지난 7월에 선보인 ‘제주말차 우유도넛’, ‘제주말차 블랙올드훼션드’ 도넛 2종에는 제주 농가에서 수급한 제주 말차를 사용하는 등 지역의 가치를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로코노미(Local+Economy) 트렌드를 반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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