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2023년 전라북도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2023년 전라북도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11.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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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합회가 전라북도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전북연합회가 전라북도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김두봉 연합회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회장 김두봉)는 10월 31일 완주문예회관에서 2023년 전라북도 경로당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희태 군수, 서남용 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대한노인회 김두봉 전북연합회장을 비롯해 김영기 완주군지회장 등 14개 시·군 지회장, 완주군지회 임원, 경로당프로그램 발표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김두봉 연합회장, 유희태 군수, 서남용 군의장의 축사에 이어 ‘행복이 가득한 경로당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발표회를 시작했다.

어르신 발표자들은 경로당에서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생활체조, 난타, 라인댄스, 건강체조, 숟가락 난타, 치매 예방 풍물 등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경연 결과, 멋진 공연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은 군산시지회 금당경로당이 으뜸상을 차지했으며, 완주군지회 하고성경로당이 버금상을 받았다. 그 외 12개소 경로당은 화목상을, 고창군지회 성북경로당은 시종일관 열정적인 응원으로 응원상을 수상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한편, 경로당 활성화 및 전북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남원시지회 정영선 경로부장과 전주시지회 이영이 경로부장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우수경로당으로 선정된 전주시 상산타운경로당 외 7개소 경로당에는 ‘우수경로당 증서’를 전달했다.

김두봉 연합회장은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다양한 공연을 준비한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전라북도 내 6800여개소 경로당에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해, 경로당이 도내 어르신들의 진정한 쉼터이자 희망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연합회는 14개 시·군지회와 손잡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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