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 완도군지회,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민속경연대회 성료
대한노인회 전남 완도군지회,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민속경연대회 성료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11.04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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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지회가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와 노인민속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완도군지회가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임규성 지회장(사진 오른쪽 6번째)이 표창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완도군지회(지회장 임규성)는 10월 24일 완도군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와 제23회 노인민속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허궁희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전원,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국회의원, 이철·신의준 도의원 등 많은 내빈과 임규성 완도군지회장을 비롯한 임원, 12개 읍면의 경로당 회장,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기념식은 완도농협팀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표창장 수여, 지회장 기념사와 국회의원, 군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표창 수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모범어르신 등 46명에게 장관, 도지사, 군수, 국회의원, 지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임규성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행사에 참여하여 주신 귀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노인들은 사회의 어른으로서 항상 젊은이들에게 모범을 보이며 존경받는 노인이 되자“고 말했다.

신우철 군수는 “어르신들의 노고로 오늘날의 완도를 이룩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드리고 “어르신들의 삶을 귀히 여기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인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 민속경연대회로 한궁, 장기, 투호, 민속윷, 게이트볼, 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실력을 겨뤘다.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군외면분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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