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공개… 3일만에 48만장 판매
[백세시대=배성호 기자] 데뷔 전부터 팬덤의 앨범구매 모금으로 큰 화제를 모은 황영웅이 10월 28일 첫 미니앨범 ‘가을, 그리움’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황영웅은 최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추석 연휴가 다 지나고 점점 날씨가 쌀쌀해져 가을의 한복판에 이를 때쯤 제 첫 번째 미니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라며 “기다리신 만큼 실망하지 않을 좋은 노래들로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며 직접 복귀를 예고한 바 있다.
이번 미니앨범은 ‘꽃구경’, ‘인사동 찻집’, ‘황금빛 인생’, ‘아버지의 노래’, ‘꽃비’, ‘함께해요’ 등 6곡이 담겨 있다. 앨범 재킷 및 내용물에 따라 두 가지 버전이 존재하며 수록곡에는 차이가 없다. 황영웅은 ‘꽃비’, ‘함께해요’ 등 두 곡의 작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팬들의 화답도 이어졌다. 11월 2일 현재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Physical Album(실물앨범) Chart’에서 황영웅의 미니앨범은 태민, 세븐틴, NCT 127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발매 3일 만에 48만장을 판매하며 ‘밀리언 셀러’ 탄생도 기대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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