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남 창원시 마산지회, 창원시설공단 엔지니어청솔봉사대서 시설보수 봉사
대한노인회 경남 창원시 마산지회, 창원시설공단 엔지니어청솔봉사대서 시설보수 봉사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11.15 0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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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설공단 엔지니어청솔봉사대가 구산면경로당을 찾아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창원시설공단 엔지니어청솔봉사대가 구산면경로당을 찾아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창원시 마산지회(지회장 김구수) 소속 마산합포구 구산면경로당(회장 김병기)에서는 10월 28일 창원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해) 엔지니어청솔봉사대(대장 박인홍) 회원 20여명이 찾아와 시설 보수를 했다.

구산면 경로당은 구암 이상수 대표가 임야와 건물을 기증한 공유지(共有地)로 1993년 8월 1일 경로당으로 등록되었으나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아 지금까지 노후된 시설을 그대로 이용하고 있었다.

이번에 엔지니어청솔봉사대가 방문해 노후 전기시설 보수 및 전등(LED)교체, 물탱크 누수배관 교체 등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창원시설공단 엔지니어청솔봉사대는 지난 2020년 11월 27일 진동면 새모실경로당(회장 이학대)을 찾아 전등(LED) 교체와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활동은 두 번째로 경로당 시설물 보수를 진행한 것으로, 10월 16일 지회는 구산면경로당을 시설 보수가 필요한 경로당으로 추천했다.

김구수 지회장은 “구산면경로당은 시설보수가 시급한 경로당으로, 이번에 창원시설공단 엔지니어청솔봉사대에서 기술자 뿐 아니라 시설보수 재료까지 구입하여 환경정비를 해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인홍 봉사대장은 “우리 봉사대는 기계·전기·토목 분야 등 전문 기술직 직원들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면서 “언제든지 경로당 환경정비가 필요한 곳을 추천해 주면 최대한 협조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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