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강릉시지회(지회장 심재빈)는 10월 24일 강릉국민체육센터 강남체육관에서 제8회 강릉시 노인대학 한마음건강대축제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욱 부시장, 김기영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10명 등 많은 내빈과 강릉시지회 심재빈 회장을 비롯해 홍제동 강릉노인대학(학장 최호철), 사천면 북부노인대학(학장 이종행), 주문진읍 주문진노인대학(학장 김영기)의 학장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일칸타빌레연주단의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우며 행사가 시작됐다.
노인대학프로그램 발표회로 치러진 1부 행사는 북부노인대학에서 리듬합주, 강릉노인대학은 줌바댄스, 주문진노인대학은 국학기공 등을 선보이며, 그동안 노인대학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쳤다.
2부는 건강운동회로 ‘돼지를 굴려라’, ‘색깔주사위’ 등 5개 종목을 함께 하며 소년,소녀시절로 돌아간 듯 즐거운 경기를 펼쳤다. 이날 운동회는 북부노인대학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심재빈 지회장은 “오늘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란다. 지회는 앞으로도 노년기 건강증진활동과 평생교육으로 많은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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