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1호 항만안전대상’ 대상수상 ‘영예’
CJ대한통운, ‘1호 항만안전대상’ 대상수상 ‘영예’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3.11.1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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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밋 스위치’ 등 다양한 첨단 기술로 높은 평가 받아
김관수 CJ대한통운 항만사업팀장(오른쪽)이 ‘대한민국 항만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최종욱 해양수산부 항만운영과장으로부터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김관수 CJ대한통운 항만사업팀장(오른쪽)이 ‘대한민국 항만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최종욱 해양수산부 항만운영과장으로부터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CJ대한통운이 안전한 시설과 작업 환경으로 1호 항만안전대상 수상 기업의 영예를 안았다. CJ대한통운은 ‘제1회 대한민국 항만안전대상’에서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항만안전대상은 한국항만물류협회가 항만 하역 재해예방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과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으로 항만 안전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올해 첫 제정됐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CJ대한통운은 ‘리밋 스위치(위험 시 자동 정지하는 스위치)’과 에어백을 접목한 안전조끼 등 다양한 첨단 기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해 제거하고 초기 대응 기반을 마련하는 게 핵심이다.

최갑주 CJ대한통운 P&D그룹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 및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항만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시스템에 의한 관리와 개인의 안전의식 내재화가 동시에 이뤄지는 ‘안전제일 경영’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정부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안전 관련 인증을 연이어 획득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의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은 물론, KOSHA-MS(안전보건경영시스템), Safety Zone-Certi(공간안전인증) 등을 획득해 작업자 안전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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