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MBA 학위과정 그룹 내 신설…핵심 인재 육성
LS그룹, MBA 학위과정 그룹 내 신설…핵심 인재 육성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3.11.15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LS)
(사진=LS)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LS그룹이 올해 초 발표한 ‘비전2030’ 달성을 이끌 사업가형 리더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LS그룹은 MBA 학위과정을 그룹 내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은 올해 9월부터 경희대학교 테크노 경영대학원과 손잡고, 차세대 경영자 확보 및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정규 학위과정인 LS MBA를 운영 중이다.

LS그룹은 LS전선, LS일렉트릭, LSMnM 등 주요 계열사 총 17명의 직원이 1기 MBA 학생으로 선발돼, 매주 금, 토요일 총 16개월 간 33학점의 교육과정을 LS미래원에서 이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은 기업과의 산학협력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경험이 축적된 곳으로, 글로벌경영학과, 스포츠경영학과 등 일반적인 MBA 과정뿐만 아니라, AI기술경영학과, 반도체융합학과 등 4차산업 관련 첨단학과까지 다양한 학문분야를 보유한 융복합 인재 양성 특화 대학원이다.

LS 명노현 부회장은 “여러분은 LS그룹의 비전 2030을 달성하고 미래 사업을 견인할 차세대 경영자 후보”라며, “업무와 학습을 병행하는 것이 결코 만만치 않으나 스스로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정진해 미래 경영자로서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