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경산시지회(지회장 최재림)는 11~12월 2달간 관내 전 경로당에 행복선생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머그잔(도자기) 꾸미기를 통해 종이컵 사용 제로화 캠페인을 하기로 했다.
환경오염과 온난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 각 경로당에서 동절기 커피 음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종이컵 사용량도 늘어나고 경로당 운영 경비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지회는 경로당의 부담을 덜고 환경을 위해 종이컵 사용을 억제하고자, 매달 경로당 행복선생님에게 개인별로 지원되는 경비로 360개 경로당에 3000여개의 머그잔(도자기) 꾸미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만의 머그잔을 경로당에 비치하여 사용하기로 했다.
최재림 지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관내 전 경로당에서 '종이컵 사용 제로화 운동'을 하고, 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키는데 우리 노인들이 앞장서 솔선수범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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