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단양군지회(지회장 이덕홍)는 10월 23일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 및 한마음 축제행사를 소노문 단양(구 대명콘도)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 군수, 조성룡 군의회 의장 및 오영탁 도의원, 박희규 경찰서장 등 관내 기관 단체장과 이덕홍 지회장을 비롯해 임원, 경로당 회장, 지역 어르신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평동3리경로당에서 나와 프로그램으로 갈고 닦은 스탭박스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으며, 난타, 색소폰 공연, 율동 등 찬조 출연으로 흥을 돋우었다.
기념식은 이덕홍 지회장의 기념사, 김문근 단양군수와 조성룡 군의장 등 내빈 축사와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다.
시상식에서는 제1회 건강한 어르신으로 선발된 조순이(102세) 어르신 외 5명과 모범노인, 노인복지 유공자 등 2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점심식사 후 제2부 행사에는 초대가수 이상번 외 3명 등 공연이 있었다.
이어서 8개 읍면별 노래자랑을 진행해 읍면대표가 나와 노래를 하고 상품을 받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덕홍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헌신과 나라사랑에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 이날을 자축하자”며 “지역사회 어른으로서 젊은이들에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경륜과 지혜로 포용하고 존경받는 어르신이 되도록 노력하자. 지회에서도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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