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파주시지회(지회장 박세영)는 11월 16일 파주시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17개 읍·면·동장, 지회 임원, 실버경찰대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설 19주년 기념 실버경찰대 활성화대회를 실시했다.
올해 1년간 활동사항을 평가한 결과 시상식이 있었다. 월롱면·운정3동 실버경찰대가 최우수 단체로 선정돼 상금 각 92만5000원을 받았으며, 광탄면·금촌2동 실버경찰대가 우수단체에 선정돼 상금 각 85만원을, 기타 13개 읍·면동은 장려단체로 선정돼 상금 각 65만원을 받았다.
모범대원으로는 이성분 외 16명이 파주시장 표창을, 박정희 외 2명이 시의회 의장상을, 장영자 외 13명은 지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서 국제평화연구소 소장을 역임한 황인태 교수가 400여명의 실버경찰대원들을 대상으로 ‘21세기 한국의 선택’이란 주제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박세영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5년 창설돼 19주년을 맞은 실버경찰대는 파주시 노인사회의 선도자로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지역사회발전을 이끄는 원동력 되고 있다”며 “오늘 활성화 대회를 계기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건강한 노년사회를 만들어가는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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