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평택시지회(지회장 이익재)는 11월 16일 팽성읍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경로당 회장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별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3년 지역별 순회 간담회'는 11월 16일 팽성읍을 시작으로 12월 21일까지 12회에 걸쳐 22개 읍면동 610여 개소 경로당 회장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순회하며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의원 등 내빈과 이익재 지회장이 팽성읍 62명의 경로당 회장과 자리를 함께했다.
먼저 강명애 사무국장이 2023년 주요 업무 추진 현황 및 실적을 보고하고, 각 경로당 운영 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발전적인 방향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익재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택시지회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는 평택시장 및 시의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뒤 경로당 회장들에게 “건강하게 사시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하게 사시기 위해서는 지회 산하 노인대학에 입학하여 노년에 배움의 즐거움을 찾고 개설된 프로그램과 탁구, 당구, 댄스 등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건강을 챙기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노인대학을 홍보했다.
건의 사항에서는 경로당 비품 추가 등에 대한 내용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팽성읍 생활지원팀장에게 “2024년도 비품 추가를 제일 먼저 반영해달라”고 웃음으로 요청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2023년 첫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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