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경로당 회장단 540여명이 군산 우수경로당 견학 다녀와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경로당 회장단 540여명이 군산 우수경로당 견학 다녀와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11.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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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지회가 ‘2023년 경로당 회장 등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세종시지회가 ‘2023년 경로당 회장 등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장영)는 11월 6, 7, 9일 지역별로 나누어 세종시 경로당 및 분회 운영에 힘쓴 분회장, 분회 사무장,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임원등 약 540여명이 군산 일대로 ‘2023년 경로당 회장단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분회·경로당 회장, 사무장이 참여한 선진지 견학은 전북 군산 일대의 근대역사박물관, 경암동 철길마을, 강경 젓갈시장을 돌아보고, 군산의 옥성경로당, 이편한세상 디오션시티 경로당, 푸르지오 경로당 등 우수경로당을 견학해 세종시 경로당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진행되었다. 

첫째 날에는 연기면, 연동면, 부강면, 금남면 분회 소속 경로당 회장 및 총무들이 군산시 옥성경로당을 견학하였으며, 둘째 날에는 장군면, 연서면, 1·2·3생활권, 직할 경로당 회장 및 총무들이 이편한세상 디오션시티 경로당을 견학하였다. 마지막 날에는 조치원읍, 전의면, 전동면, 소정면 경로당 회장님 및 총무님들이 푸르지오 경로당을 방문했다.
 
군산 우수 경로당 회장과 운영진들은 세종시지회 회장단의 방문에 따뜻하게 맞아주었으며, 견학 참여자들은 노인여가복지시설 경로당의 다양한 운영방식과 경로당이라는 공간과 관계가 주는 의의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 

또한 근대문화와 해양문화를 주제로 한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그리고 경암동 철길마을은 우리 회장님, 총무님들의 젊은 날의 아련한 향수를 추억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자들은 “함께 경로당 운영을 위해 애쓰고 수고하는 동역자들과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추억의 장소를 관람하고, 맛있게 준비된 식사를 하고, 단체 사진을 찍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니 그간 힘들고 서운하고 부담되었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다시 힘을 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준비한 손길에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영 지회장은 “언제나 경로당을 위해 애써주시는 회장님들과 총무님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견학이 치유와 응원의 귀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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