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회장 전대규)는 11월 17일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노인자원봉사단 경진대회’를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매년 개최되는 노인자원봉사단 경진대회는 충남 15개 시군지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노인자원봉사단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2023년 충남 115개 노인자원봉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례발표를 통한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여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등 화합과 축제의 장이다.
개회사에서 전대규 연합회장은 “한 해 동안 수고 해주신 자원봉사 단장 및 회원들과 음양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함께 해주신 각 시군지회의 지회장님 및 임직원 등에게 감사드린다”며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하공연으로 보령시 행복나눔봉사단의 색소폰 연주와 난타공연으로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대회는 각 시군지회에서 대표로 1개 노인자원봉사단이 출전해 사례 발표를 하고, 심사위원 3명이 채점을 해 총계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연 결과, 대상에는 서산시지회 이안APT봉사단, 금상은 공주시지회 공삼회봉사단이 수상했다. 은상에는 계룡시·천안시·태안군·논산시지회 4개 지회가 수상하였고, 청양군·보령시·홍성군·아산시·예산군·금산군·서천군·당진시·부여군 9개 지회가 장려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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