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경산시지회(지회장 최재림)는 11월 22일 지회 회의실에서 지회 임원 및 노인대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노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지회장 인사말에 이어 노인대학생 4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수업 전 과정을 이수한 15명의 학생에게 개근상 수여, 양석승 학생장에게 감사패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대학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어르신들의 교양 증진과 즐겁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교양 프로그램과 지능습득, 건강관리, 문화강좌 등의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최재림 지회장은 “노인대학에서 기쁨과 성취감을 실현하여 여생을 보람있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내년에도 더욱 활기찬 프로그램 운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진행된 수업은 전 경산시 지원행정국장 김찬진의 ‘노후 행복’, 둘째 시간은 2011년 파키스탄에서 귀화한 오션산업 김강산 대표의 ‘경산에서 살아가는 행복’, 셋째 시간은 경산학회 성기중 회장의 ‘시민과 함께하는 경산의 정체성과 경산문화 키우기’로 강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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