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어린이ㆍ청소년 학습환경 개선과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나섰다. 캠코는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캠코브러리 39호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캠코브러리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캠코가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마련해주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캠코브러리 39호점은 포항시에 설치되는 첫 번째 도서관이다. 캠코는 금번 39호점 개소를 위해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룡포지역아동센터의 공간 리모델링을 돕고, 책상ㆍ책장 등 신규 비품을 제공했으며, 전문도서를 비롯한 청소년 권장 도서 약 500권을 기증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캠코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캠코브러리가 벌써 39호점을 개소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의 아동ㆍ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돕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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