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진안군지회(지회장 구동수)는 11월 23일 서울 세택전시관에서 실시한 2023 취업분야 우수자 시상식에서 이진용 취업지원센터장이 취업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회는 2019년 취업왕 수상 후 취업우수센터로 각종 수상을 했으며, 가장 큰 영예인 취업왕은 이번이 세 번째로, 이날은 보건복지부 장관상도 두 번째로 수상해 그 기쁨이 더욱 컸다.
진안군지회는 그간 어르신 취업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지역의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취업알선에 힘써 왔다. 특히, 이진용 취업지원센터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지 상담을 진행하며 업체와 구직자의 맞춤형 일자리 연결을 도모했다.
최근에는 버섯, 파우치 작업 등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주위로부터의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중앙회 기준 취업알선 목표가 140명이었으나, 약 300명에 달하는 취업을 알선했으며, 그 공로로 당당히 2년 연속 취업왕을 수상했다.
구동수 지회장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일자리를 알선하고 있다”며 “누구든지 자유롭게 방문해 상담받고 취업을 제공받을 수 있으니, 취업을 원하거든 언제라도 오시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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