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감사 업무의 전문성과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캠코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감사 전문성·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감사 인력과 정보 교류 등 감사 업무 전반에 대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감사 업무의 전문성과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차감사 등 자체감사기구 간 협력채널 확대 △감사정보ㆍ사례ㆍ기업 등 공유 △관련 공동 행사 진행 등 업무 협조 △합동 워크숍, 공동 교육 실시 △내부통제 지원 우수분야 교류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체결한 후, 양 기관은 협약의 일환으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캠코의 ESG경영 확산과 대국민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컨설팅 감사 사례를 공유하고, 내부통제 체계 확립 및 지원 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코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을 위한 자체감사 및 내부통제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감사 업무 교류를 통해 감사 전문성을 높여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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