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는 11월 27일 어르신 문화교류체험으로 120명 학생이 천안을 다녀왔다.
이날 홍성·광천·홍북 노인대학의 학생 120여명은 버스 3대에 나누어 타고 출발해, 천안에서 아우내장터 및 유관순 기념관을 관람한 후, 당진에 있는 월드아트를 체험했다.
조화원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 문화교류체험은 충청남도 시군간 교류를 활성화하여 지역 간 이해를 돕고,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외감을 경감시켜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마련됐다”며 “주위에 널리 알려 많은 분이 참여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문화탐방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안에만 있기 적적하던 차에 이런 좋은 기회에 참여하게 되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며 “이번 행사를 주관하신 홍성군지회와 관계행정기관에 감사드린다. 매년 이런 행사를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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