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용인시 수지구지회, 2023년 노인일자리 평가 보고 간담회
대한노인회 경기 용인시 수지구지회, 2023년 노인일자리 평가 보고 간담회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12.0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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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지회가 ‘2023년 수지구지회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 보고 간담회’를 실시했다.
용인시 수지구지회가 ‘2023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 보고 간담회’를 실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용인시 수지구지회(지회장 이재규)는 11월 27~28일 풍덕천동 소재 음식점 2층을 대관해 370명이 함께 ‘2023년 수지구지회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 보고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와 경로복지도우미들의 수요처가 되는 해당 경로당 회장, 노노케어사업 수혜자분들이 함께 모여 모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올 한해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활동하면서 좋았던 점, 불편한 점, 민원 사례 등에 대해 의견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조사 결과, 참여자, 수요처, 수혜자 등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85.2%가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계속 활동에 참여한다'는 응답은 '매우 그렇다가 98%'로 나타났다.

이재규 지회장은 “여기 계신 분들은 모두 행복하신 분들이다. 올여름 유난히 무더운 날씨에도 여러분께서 자긍심에 찬 모습으로 활동하시는 모습을 뵈곤 맘이 뭉클했다. 경로당 회장께서 지도 관리를 잘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 사업에도 참여하셔서 보충적 소득지원과 노년의 일거리로 건강을 다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풍덕천2동의 한 어르신은 “노인일자리 활동비를 받아서 야쿠르트, 과자 등 작은 간식을 사서 수혜자분을 만나러 가면 수혜자분께서도 좋아하고 만나는 날을 기다린다니 서로에게 얼마나 좋은 일이냐. 내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올해 용인시와 수지구지회는 총 3개 사업, 360명이 참여해 경로복지도우미, 노노케어사업, 등하교스쿨존사업 을 진행했으며, 경로복지도우미, 노노케어사업은 11월 30일로 종료되고 등하교스쿨존사업은 12월 30일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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