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지회장 권영창)는 11월 29일 지회 2층 강당에서 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졸업식에는 박성만 도의원, 김화숙 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63명(남 11명, 여 52명)의 졸업을 축하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이대길 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 사무국장의 학사보고를 한 후, 권영창 지회장이 졸업생 63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25명에게 개근상을, 회장단 6명에게 공로상, 최고령자 2명에게 모범상을 수여했다.
권영창 지회장은 “63명 노인대학생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내년에는 복지,문화,생활체육을 기반으로 더 발전되고 활기찬 노인회로 거듭나겠다”고 인사말했다.
박성만 도의원도 “졸업을 축하하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바탕으로 학업에 더욱 매진해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화숙 부의장은 “노인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지원하겠다. 더욱 건강하시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라”고 했다.
김석원 학생회장은 “새로 취임하신 훌륭하신 지회장을 모셔서 영광이고 지회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학생들 모두 건강 하시라”고 답사를 했다.
마지막으로 녹음 반주에 맞추어 교가 제창에 이어서, 축하공연으로 실버재능봉사단 김제석 단장이 아코디언 연주해 즐겁고 흥겨운 분위기로 이끌었다.
영주시지회는 이날 2023년 노인대학 운영을 마감했으며, 2024년 신입생은 7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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