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수원시 권선구지회, 제25주년 창립기념식 및 노인지도자대회 개최
대한노인회 경기 수원시 권선구지회, 제25주년 창립기념식 및 노인지도자대회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12.03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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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지회가 제25주년 창립기념식 및 노인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수원시 권선구지회가 제25주년 창립기념식 및 노인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수원시 권선구지회(지회장 김병문)는 11월 30일 마이어스 수원점 3층에서 제25주년 창립기념행사 및 노인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기정 시의회 의장, 기우진 권선구청장 등 내빈과 김병문 지회장을 비롯해 임원, 고문, 경로당회장, 자문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립기념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경로당 활성화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수원특례시장상, 도의회 의장상, 시의회 의장상.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상, 권선구청장상, 권선구 지회장상 등 3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병문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같이 기쁜 날이 있기까지 여기에 계신 각 경로당 회장님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올해의 성과로 9000여만원을 들여 경로당에 냉장고, 컴퓨터, 전기밥솥, 식탁, 쇼파 등 가전제품를 교체한 점과 민간기업에 160명을 취업알선해 114%의 성과를 달성한 것을 설명했다. 

김 지회장은 “올해 경로당회장님 산업시찰 2회, 사무장님 산업시찰 1회를 실시했으며, 지난 4월에는 자매결연을 맺은 충주시지회를 초청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행궁 관람으로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며 “노인은 귀하게 여겨지고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이 행복한 삶에는 노인일자리만큼 좋은 복지는 없다고 생각하며 우리 어르신들이 더 많은 일자리로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을 보장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창립총회 축하무대는 송봉수의 사회로 트롯가수 유지나, 우리 지역 향토가수의 공연과 호매실동 능실마을 21단지 장주술 회장이 멋지게 노래를 선사해 흥을 돋우었다.

기념식에 앞서 진행된 각 동별 '노인지도자 노래자랑'에서 대상은 호매실동 능실마을21단지경로당의 정재숙, 은상은 서둔동 서둔벌터경로당의 방명일, 동상은 입북동 당수경로당의 김선자 어르신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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