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남 창원시 마산지회 정곡경로당,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가져
대한노인회 경남 창원시 마산지회 정곡경로당,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가져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12.0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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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지회가 치매안심마을 지정 현판식 및 치매예방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창원시 마산지회가 치매안심마을 지정 현판식 및 치매예방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창원시 마산지회(지회장 김구수) 산하 진북면 정곡경로당(회장 김효열)에서는 11월 29일 마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는 치매안심마을 지정 현판식 및 치매예방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구수 지회장, 문영기 진북면장, 권무원 분회장과 관계자, 회원 20여명 등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영위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곡경로당은 지난 3월 7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되었으며, 3월 29일 치매안심마을 주민 설명회 및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4월부터 매주 1회 건강운동 및 여가 등 다양한 치매예방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경남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한 '2023 기억MORE'에 작품을 출품하여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이날 김구수 지회장은 “2023 기억MORE에서 입상한 것을 축하드린다. 100세 시대 노인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병이 치매다. 치매극복을 위해 올 한해 노력해 주신 마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노인들이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효열 경로당 회장은 “주민설명회 당시 '치매안심우수 마을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치매 극복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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