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김다현, 트롯 국가대표 도전장 첫 방송, MBN ‘현역가왕’ 등장 화제
14세 김다현, 트롯 국가대표 도전장 첫 방송, MBN ‘현역가왕’ 등장 화제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3.12.04 14:06
  • 호수 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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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배성호 기자] ‘국악 트롯요정’ 김다현이 ‘오디션 1등’ 한을 풀기 위해 나선다. 11월 28일 첫 방송된 MBN ‘현역가왕’에 등장하며 우승 도전을 천명하고 나선 것이다.  

김다현은 31명 참가자들이 오디션 최초로 도입한 자체 평가전에서 ‘삼백초’를 불러 26명으로부터 인정 받았다. 최하 점수 3명이 탈락하는 경연에서 김다현은 만 14세의 현역 막둥이로서 참가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남다른 경연 실력을 뽐냈다. 

무대에 오른 김다현은 “오디션에서 2등하고 3등은 해봤는데 1등은 아직 못해봤다”며 이번 ‘현역가왕’에 거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어 “국가대표가 될 때까지, 현역가왕 막둥이 김다현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성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김다현이 김상배 원곡의 ‘삼백초’를 선곡하자 심사위원 이지혜는 “난이도 높은 선곡”이라고 관심을 나타냈고, 손태진은 “진심을 드러내는 노래”라며 김다현의 가창력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많은 시선이 몰려서 인지 김다현은 초반부 음정이 불안한 실수에도 불구하고 오디션 강자다운 저력으로 끝까지 기세를 밀어붙이며 무려 26개의 인정 버튼을 받았다

본 방송 후 이어진 다음주 예고편 영상에서 눈물을 흘리며 대기실 복도를 걸어가는 김다현을 선배 가수 린이 달래주는 모습이 등장해 시청자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MBN ‘현역가왕’은 2024년 치러질 ‘한일 트롯 가왕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롯 가수 톱7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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