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구미시지회(지회장 직무대행 배효율)는 12월 6일 구미시청 3층 국제통상협력실에서 1사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김장호 구미시장, 김근한·장미경 시의원, 한국노총구미지부의 전상구 의장과 정동민·안효용·신현범·김창수·임영탁 결연 노조위원장과 배효율 회장직무대행을 비롯해 결연대상 6개 경로당 회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은 기업 노조(한국노총 구미지부, 효성 TNS, 벡셀, LIG 넥스원, NPK, LG유니참)와 6개 경로당(선산읍 새마을어머니회, 학사지, 선기동20통, 비산동 삼성아파트, 사곡전원리빙필, 인동동 17통) 간의 협약으로 기업 노조와 경로당간의 교류, 후원 활동을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경로효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인 지원계획으로는 분기별 결연경로당 방문 봉사와 어버이날 식사 대접, 식료품, 생필품 등 물품후원, 1사1경로당 사업확대를 위한 사업홍보 및 연계 등을 준비 중이다.
배효율 회장직무대행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결연 경로당 후원에 동참해 준 한국노총구미지부와 소속 노동조합 위원장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1사1경로당 자매결연 사업이 전 경로당으로 확산되어 어르신들이 행복한 구미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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