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안성시지회(지회장 송근홍)는 부설 노인대학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12월 4일 지회 2층 강당에서 안성노인대학 수료식을 시작으로, 5일 공도행정복지센터에서 서안성노인대학(학장 이남숙), 7일 동안성시민센터에서 동안성노인대학(학장 윤종홍)의 수료식을 각각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 내빈과 송근홍 지회장을 비롯해 노인대학장, 노인대학생 등이 참석했으며, 안성연예인협회가 참석해 축하공연을 펼쳤다.
수료식에서는 1년차를 마친 학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개근상, 정근상을 수여했으며, 동안성노인대학의 95세 학생에게는 장수상을 수여했다.
안성시 노인대학들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2회씩 교양, 지능습득, 건강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배움의 길을 도왔다.
송근홍 지회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으신 졸업생들을 응원한다”며 “노인대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으로서 품위를 지키며 건강하고 보람있는 삶을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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