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평택시지회(지회장 이익재) 산하 서부노인대학(학장 송현순)은 12월 1일 올해 백세를 맞으신 청북읍 방주식 어르신의 축하 잔치를 열었다.
이익재 지회장은 고령사회에 경로효친과 노인복지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백세 축하 잔치를 열고,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날 이익재 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는 장수 노인 우대 정책을 시에 강력히 건의해 장수 노인의 삶의 질을 항상 시키고, 경로효친 분위기 조성과 건강 장수 노인이 살기 좋은 평택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의 주인공인 방주식 어르신은 배우자 유병분(96) 어르신과 해로하며 슬하에 5남 2녀를 성장시켰다. 넷째 며느리인 최은원 씨(70)는 자신도 경로당에 나갈 나이에 두 분 시부모님을 정성껏 모셔 주위에서 칭찬받고 있다.
방주식 어르신은 “평소 소식과 규칙적인 식생활 및 운동이 건강 유지 비결이다. 나이 먹은 게 자랑은 아닌데 지회장 이하 노인대학장까지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서부노인대학 송현순 학장은 “어르신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10대 강대국으로 발전된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며, 오래오래 살아서 지역을 이끌어 가는데 지혜를 보여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 서부지역 100세 이상 장수 노인은 12명이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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