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장영)는 12월 6일 지회 4층 대강당에서 13개 분회 회장과 사무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반도체 장비업체 비전세미콘(주)을 견학했다.
장영 지회장은 “2023년 1년 동안 경로당 운영과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애쓰고 계신 분회장님과 사무장들에 대한 감사드린다”며 회의를 시작했다.
이번 연석회의는 12월 12일 개최되는 ‘제4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안내와 참석 요청, 18일부터 진행되는 ‘청춘사진관 운영’ 신청 안내, ‘희망2024나눔 캠페인 연말 이웃돕기’ 모금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 11월 30일에 개원한 세종시 조치원읍 수원지1길 16에 위치한 세종시립요양원 김헌우 원장이 방문해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최초로 설립된 공립 치매전담형 요양시설에 대한 소개와 인사를 전했다.
회의 후 일행은 세종시 집현동에 위치한 반도체 제조 장비 업체 비전세미콘(주)(대표이사 윤통섭) 견학을 진행했다.
윤통섭 대표이사는 직접 회사 사옥 라운딩과 브리핑을 진행했다. 비전세미콘(주)는 1997년 설립된 이래, 플라즈마 클리너, 일반오븐, 가압오븐, 크린오븐, 진공오븐, 공장자동화 장비 등을 생산하며 국내외 우수한 성능을 검증받으며 성장하고 있으며, 2021년 장영실국제과학문화상 수상, 2022년 세종사옥 준공, 은탑산업훈장 수상, 한빛대상 과학기술부문 수상, 육백억원 매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세종시의 유망중소기업이다.
이어서 식당에서는 키오스크 주문, 완전자율주행 서빙로봇 ‘토랑이’의 서빙으로,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오며 강조된 비말차단, 항바이러스 테이블에서 점심 식사를 하며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의 새로운 체험을 했다.
한 참가자는 “세계 속에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의 비전 소개는 대한민국 과학발전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특히 기업의 성장이 지역사회의 고용 확대와 복지증진으로 이어지며 선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가겠다는 경영이념은 깊은 울림을 주었다”고 말했다.
